독후감) 리더가 되는 길 주요 내용, 추천 이유, 느낀 점

피터 드러커의 리더가 되는 길

2023.04.13.(수) 오늘의 추천 책은 피터 드러커의 ‘리더가 되는 길’이다. 이 책은 피터 드러커 박사가 말하는 ‘리거가 되는 50가지 원칙’을 그의 애제자인 고바야시 가오루 교수가 정리한 책이다. 피터 드러커는 유능한 리더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리더의 자질을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 리더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어떤 방법으로 성과를 올릴 것인지, 그리고 조직과 인간관계에 관련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50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그 답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저자는 유능한 리더는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무언가를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경계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떤 필요를 충족시켜야 하는가?’, ‘어떤 일에 공헌해야 하는가?’, ‘어떤 곳에 어떤 형태로 기여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라고 한다. 진정한 의미의 리더는 부하의 능력과 잠재력을 확실히 파악하고 그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약점을 개입시키지 않는 매니지먼트의 본질을 깨닫고 있어야 한다.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한 교훈은 아래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모든 사람을 각자의 장점을 보고 달리 취급하라.
2. 목표를 높이 설정하라. 그러나 각각의 직무수행에 있어서는 자유 재량권과 책임을 부여하라
3. 인사고과는 정직하고 정확해야 하며, 또한 직무의 필수 불가결한 중요한 일부분을 구성해야 한다.
4. 타인을 가르칠 때 가장 잘 배운다.
5. 효과적인 리더는 존경은 받지만, 반드시 사랑을 받는 것은 아니다.
리더란 ‘부하에게 내일을 위해 바른 일을 시키는 사람‘이므로, 인기를 얻고자 하는 것은 리더십과는 거리가 먼 행동이며 성과를 내는 것이야말로 리더에게 근복적으로 요청되는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드러커 박사는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인 리더십은 배워서 익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며, 또한 배워서 익힐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유능함은 습관도 아니고 관행도 아니며 태도이다. 또한 유능함은 습득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유능함을 습득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문제가 아닌 기초에 초점을 맞춰라. 문제는 과거의 산물이며 현재의 발목을 잡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니며 미래의 구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투자할 귀중한 자원을 소비하게 만든다. 기회에 초점을 맞출 때 문제를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되고 문제해결의 진정한 실마리를 찾게 된다.
둘째, 어제를 버려라. 드러커 박사는 “더 이상 성과를 낳지 못하는 것, 공헌할 수 없게 된 것에 투입하는 자원을 빼내라.‘고 한다. 어제를 버리지 않고 내일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현대는 말 그대로 지식 사회이며 필요한 지식의 유효성이 짧아진다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다시 배울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학습과 낡은 지식을 버린다는 의미의 탈학습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부터 시작하라. 성과를 올리기 위한 비결 가운데 하나는 바로 집중이며, 그것은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성과를 올리려면 가장 중요한 것부터 시작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해야 한다. 많은 공을 다루는
것은 곡예이다. 그러나 그러한 곡예로 길어야 10분 정도밖에 계속할 수 없으며, 무리해서 계속하면 공이 떨어져 버린다.

느낀 점

리더가 되기 위한 50가지 원칙이 나에게 주는 의미를 생각하고 한 가지라도 실행한다면 나의 리더십 향상과 삶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을 유능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의 일이다.” 개인의 능력은 다른 사람들의 능력을 발휘시키는 데 공헌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 어떠한 임무를 할 때 보스는 본인은 하지 않으며 지휘하고, 리더는 팔로워들과 함께 임무를 하며 지휘하는 사진이 떠오른다. 자기 계발은 사회와 조직에 대한 공헌을 의한 준비이며, 공헌을 통해서 진정한 자기 계발과 조직의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