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김해 신세계점 런치 세트 메뉴, 런치 타임, 꿀팁 모음 + 솔직 후기

오늘은 5월 20일 기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김해 신세계점 런치 메뉴, 런치 타임 그리고 꿀팁 + 솔직 후기들에 대해 포스팅한다.
최근 몇 주간 주말마다 날씨가 안 좋고 비가 와서 야외 데이트를 잘 못했는데 어제는 날씨도 너무 좋고 며칠 전부터 와이프랑 이야기하던 아웃백을 다녀왔다. 내가 사는 창원엔 아웃백이 중앙동에 하나, 김해에 하나 이렇게 있다. 이번엔 신세계 상품권으로 밥을 먹을 것이기에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김해 신세계점'으로 다녀왔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김해 신세계점 위치

- 아웃백 김해 신세계점은 김해 신세계 백화점 4층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다.
https://goo.gl/maps/BKPrayDAoWBNia9x8?coh=178572&entry=tt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 김해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 · 스테이크 전문점

www.google.com

- 찾아가는 길

주말 런치시간엔 대기 인원이 많으므로 예약 방문 or 당일 방문객은 런치타임 마감시간(오후 3시) 전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미리 대기 등록하는 게 좋다.

아웃백 김해 신세계점 영업시간, 런치 타임

- 월 ~ 목 : 11:00 ~ 20:30(라스트 오더 20:00)
- 금 ~ 일 : 10:30 ~ 21:00(라스트 오더 20:30)
*** 휴무일은 신세계 백화점 휴무일과 동일 ***

- 런치 타임 : 오후 3시까지 (기존 5시 에서 변경) / 주말, 평일 동일

아웃백 런치 세트 메뉴

- 갈릭 립아이 : 47,900원(꽃등심)
- 짐붐바 스테이크 : 38,900원(채끝등심)
- 베이비 백 립 : 50,900원(등갈비)
* 달링 포인트 스트립은 런치 세트에서 제외됐다.

- 폭립&미트 파스타 : 26,900원
- 투움바 파스타 : 26,900원
-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오 올리오 : 26,900원
- 씨푸드 아라비아따 : 26,900원
- 레몬 치킨 리조또 : 26,900원(런치세트 추가된 메뉴)
- 치폴레 치킨 샐러드 : 23,900원(런치세트 추가된 메뉴)

아웃백 런치 세트 주문 꿀팁

- 아웃백에 가게 되면 정석처럼 불리는 주문 꿀팁이 있다.(2인 기준)
1. 메인 메뉴 한 가지, 파스타 한 가지를 주문
2. 부쉬맨 브레드 소스는 다 달라고 하기(초코, 블루치즈 소스)
3. 수프 두 개 중 하나는 샐러드로 바꾸고 치킨 핑거를 추가 : 수프 + 치킨텐더 샐러드 완성
4. 메인 메뉴에서 사이드 2개 중 하나는 감자튀김으로 하고 멜티드 치주 추가 : 오지치즈 후라이 완성
5. 투움바 파스타는 주문 시에 소스 많이 달라고 나중에 먹다가 소스 추가 : 따뜻하고 더욱 꾸덕한 투움바 파스타 완성
6. 에이드는 탄산으로 1회 리필 가능하므로 리필 필수
7. 결제는 아웃백 부메랑 쿠폰(일 년에 1번 사용가능)으로 만원 할인 + 통신사 할인 or 카드 할인
8. 나갈 때 부쉬맨 브레드 챙겨달라고 하기

이렇게 여덟 가지만 해도 충분히 런치를 즐겼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 부부처럼 수프를 좋아하는 커플은 샐러드 대신 수프를 각각 다른 종류로 시켜서 나눠 먹어도 좋다 ㅎㅎ

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알려주지 않은 꿀팁 아닌 꿀팁을 소개하자면 그건 바로
스테이크를 먹다가 고기를 조금 더 구워 달라고 하면 구운 뒤 고기를 주실 때 서비스로 볶음밥을 같이 준다는 것이다.
이건 필수가 아닌 고기 굽기가 부족하신 분들은 고민하지 마시고 구워 달라고 하면 약간의 볶음밥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김해 신세계점 솔직 후기

우리 부부는 갈릭 립아이 +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하고 수프 2개(치즈크림, 양송이), 사이드는 감튀로 하고 멜티드 치즈 추가, 오렌지 + 아사이 베리 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 녹차를 했다.
가격은 총 78,700원에서 부메랑 할인 10,000원 + kt멤버십 10,305원 할인받고 총 58,395원 결제하고 왔다.

아웃백이 BHC그룹 계열로 넘어가고 맛과 퀄리티가 변하고 가격도 올랐다고 하지만 나랑 부부는 잘 느끼지 못했다. 작년에도 그렇고 큰 차이는 못 느꼈으며 일부 부족한 점 빼곤 만족스럽게 즐기고 왔다. 느낀 점들을 정리해 보면
1. 서버 분들이 주문을 받으실 때 무릎을 꿇고 받으셨는데 그건 없어져서 만족스럽다. 그전엔 너무 부담 됐었다.
2. 투움바 파스타는 나왔을 때 그 자리에서 치즈를 뿌려주셨었는데 그것도 없어져서 아쉽다.
3. 그날따라 손님이 많고 바빠서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테이블을 담당하셨던 서버분, 음식을 주셨던 분의 친절도가 아쉽다.
(주문받으시거나 음식을 주실 때 무표정으로 딱딱한 말투로 주시고 고기 추가 굽기하고 주셨을 때 감사하다고 했는데 대답도 없이 그냥 가심)
4. 나머지 매장의 청결도나 음식은 다른 매장들과 비슷했으며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

결론 : 별점 5점 중 4점

아래 사진들은 우리가 주문한 음식과 스테이크 미디엄으로 구었을 때 굽기이니 참고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