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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코로나 이후의 세계, 제이슨 솅커, 줄거리, 느낀점

by 책을 사랑하는 아빠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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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의 세계
‘위기는 기회다’라는 오래된 말이 있다. 위기라는 말은 기존 질서가 도전을 받아 해체될 위험에 빠졌고 이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기가 닥쳤는데도 과거 질서에 매달려 변화를 거부하는 이들은 낙오할 것이고 재빨리 새로운 질서를 파악해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이들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그 이전과는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례없는 충격을 입은 세계의 경제, 사회, 기업계에 밀어닥칠 장기적인 중요한 변화와 과제는 무엇이고, 기회는 어디에 있을지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제시한다. 각 분야에 있어 대전환의 핵심을 짚어 누구나 낯설고 혼란스러운 미래 변화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혼란을 헤쳐 나갈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저자
제이슨 솅커
출판
미디어숲
출판일
2020.05.30

 코로나 이후의 세계 작가인 제이슨 솅커는 금융예측가이자 미래학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야기된 전 세계적인 악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산업, 경제, 사회를 가로지르는 단기적이고 장기적인 예측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특히, 절망 가운데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이 책의 주요내용

 코로나19는 누구도 예측 못했던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으며, 인류 역사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강력한 재앙을 가져왔다.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4억여 명이며, 사망자도 400만명을 넘어섰다.
처음 중국 우한에서 발생했을 당시에는 이 정도의 큰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누구도 예측하지 않았을 것이다.
코로나19는 중국의 우한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로 퍼져나갔으며, 순식간에 사람간의 접촉을 단절하고 도시를 마비시키며, 국경을 봉쇄시켜 버렸다.
공항과 항구의 여객운항은 중단되어 인적왕래는 단절되고 비대면 접촉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사이버 세상으로 우리의 삶을 급속히 빨아들였다.
작가는 일자리, 교육, 에너지, 금융, 통화정책, 재정정책, 부동산, 농업, 미디어, 국제관계, 국가안보, 정치, 리더십, 여행, 불황 등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미래모습을 제시하면서 대응할 준비를 하라고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과 항공 등 여러 분야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의료 및 물류, 비대면 사업은 주목받는 영역이 되고 있다.
작가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도록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세계에 대한 이해와 대비방안을 알고 있다는 것은 코로나19보다 더욱 강력하고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다가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코로나19는 우리를 절망으로 끌어내렸으나 굿굿하게 이겨낼 수 있는 희망과 동력 또한 발생시켰으며, 무엇보다도 개인주의로 단절된 삶을 살아오던 현대인들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하나 됨의 동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볼 때 우리에게 있어서 어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한 자세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은 매우 요긴한 것이다.
둘째, 코로나19는 직업의 미래에 대해서도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당장은 공무원이나 회사원이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으나 언제 우리 사회의 직무와 직업이 변화될지 모른다.
재택근무를 경험하면서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다른사람들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전문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문성 배양을 위해 자기계발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셋째, 미래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코로나19로 겪은 경험을 실질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변화된 세계에 대한 이해와 대비방안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더해주고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코로나19 이후 모두가 절망 속에 있다면 우리 사회는 다시 일어설 수 없으며, 죽음의 공포가 우리 사회를 압도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야 하는 것은 우리 앞에 놓인 숙명이다.
이제는 코로나19가 점점 없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보다 더욱 강력한 질병과 재앙에 대해서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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