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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게, 주요 내용, 느낀점

by 책을 사랑하는 사업가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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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미움받을 용기

이 책의 작가는 현대인들의 가장 심각한 고민인 인간관계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좀 더 자아를 지키고 진정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저술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의 전반부에선 사람들은 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타인의 표정을 살피면서 인생을 살고 있으며, 늘 타인의 의견에 자신을 맞춰 가면서 까지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중반부에선  사람들이 하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되고,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타인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비판하며, 고민을 느끼는 것은 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타인과 사회, 공동체에 있고, 이러한 것들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고민이 생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 책을 저술하고 있는데, 아들러의 심리학은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불행은 과거의 환경과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책은 그저 그 사람의 용기가 부족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작가가 쓴 ‘미움받을 용기’는 타인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인정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내 삶의 부자유에 대해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용기가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깨달음을 주며,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첫 째, 지금까지 나는 나 자신의 삶보다 타인을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는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읽고 확실하게 나 자신을 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꼭 깨달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나는 이 책의 제목처럼 미움받을 용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타인을 배려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타인에 맞춰주다 보니 나 자신을 잃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이런 행동보다는 내 삶의 주인이 내가 되고 지금의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생에 놓인 문제를 직시할 “용기”를 가지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와이프와 자식도 있어 무조건적으로 그걸 할 순 없을 것이다.
가족과의 적절한 조화 속에서 맞춰 나가야겠다.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위한 삶은 어떤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삶인지 조금 더 깊게 생각해 봤다.
사회생활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며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살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우리나라에선 미움받을 용기가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인정욕구와 미움받을 용기가 적절히 조화되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데 더욱 윤택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결론 :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자!!

미움받을 용기
어릴 때부터 성격이 어두워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언제까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살아야 할지, 그는 오늘도 고민이다. 이런 그의 고민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 단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프레드 아들러다. 『미움받을 용기』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일본의 1인자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와 베스트셀러 작가인 고가 후미타케의 저서로,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쉽고 맛깔나게 정리하고 있다. 아들러 심리학을 공부한 철학자와 세상에 부정적이고 열등감 많은 청년이 다섯 번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첫 번째 밤부터 다섯 번째 밤까지의 순서로 진행되는 동안 철학자와 청년의 대화는 점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재미를 더한다. 특히 철학자의 주장에 이어지는 청년의 반박은 공감대를 한껏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이자 《남자의 자격》, 《에디톨로지》의 저자 김정운 교수가 감수를 맡아 내용의 깊이까지 더해졌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출판
인플루엔셜
출판일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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