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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줄거리, 느낌점

by 책을 사랑하는 사업가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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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당신의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응하는 확실한 방법은?. 시카고에 모인 고등학교 동창생들. 그들 중에 한명이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작은 생쥐를 주인공으로 한 우화를 들려준다.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는 생쥐들을 통해 인생에서 일어나게 될 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생쥐들이 찾는 치즈는 좋은 직업,인간관계,재물,건강,평화와 같은 것을 상징한다.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
진명출판사
출판일
2000.03.15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내가 중학생 때 처음 읽었다가 성인이 되고 다시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만족하며 안일해지는 삶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책에선 이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을 바탕으로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생쥐를 대비하여 사람들이 스스로 만족하며 발전 없이 사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깨우치기를 바라며 글을 썼다.
 

이 책의 줄거리

 이 책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전반부에서는 치즈를 찾아 헤매고 있는 두 명의 사람과 생쥐 두 마리가 등장한다.
생쥐 두 마리는 후각과 재빠른 행동으로, 꼬마 두 명은 생각과 경험을 이용하여 서로 더 많은 치즈를 찾기 위해 계속하여 도전한다.
책의 중반부에는 생쥐와 사람 모두 치즈를 찾았지만 생쥐는 항상 치즈 창고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면서 변화하는 삶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꼬마 두 명은 매일 늦은 아침 일어나 치즈를 먹기에만 바빴다.
결국 둘의 차이는 치즈창고에 치즈가 모두 사라졌을 때 행동의 변화로 이어진다.
생쥐는 바로 다른 창고를 찾아 떠나지만 꼬마들은 다시 도전하지 않고 절망하며 누가 자신의 치즈를 옮겼냐며 탓하기만 한다.
책의 후반부엔 꼬마 한 명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치즈를 찾기 위해 떠난다.
떠난 후 알 수 없는 미로와 두려움에 후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치즈 창고를 찾고 스스로를 깨우치게 된다.

 

이 책의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

 
 이 책에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욕구와 식욕을 바탕으로 그것이 충족되었을 때 대비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또 그런 사소한 차이가 결국은 큰 결과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을 통해 사람들이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과 결과를 함께 되돌아보고 반성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교훈을 얻고 나면 지금은 이미 늦었다며 좌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한 명이 뒤늦게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배우고 깨닫기 전에는 부족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에는 많은 두려움과 용기가 공존한다.
주인공 또한 처음에 두려워하고 후회하지만 늦게 도전해서 다시 목표를 이루는 것이 독자들에게도 늦지 않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변화에 준비한다면 조그마한 문제도 금방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의 차이를 책을 통해 잘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준다고 생각한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읽고 느낀점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땐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했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한 후 그 만족감에 더 발전하고 노력하기 보다는 목표에 머물렀던 적이 많았다.
이를 깨닫고 지금부터는 변화하는 삶에 적응하기 위해 목표 성취에 만족하여 있기보다는 성취감을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항상 노력과 그 바탕으로 독서량을 꾸준히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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