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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침대부터 정리하라 주요 내용, 추천 이유, 느낀 점

by 책을 사랑하는 사업가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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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부터 정리하라

 2023년 3월 26일 오늘의 추천 책은 '침대부터 정리하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1977년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학군단 ROTC 출신으로 미 해군장교로 임관한 아래 37년간 해군에서 복무했다. 이 책은 그의 모교인 대학에서 졸업 축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자신이 네이비실 기초 군사훈련과정에서 배운 인생의 열가지 교훈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

'침대부터 정리하라'는 맥레이븐 제독이 2014년 5월 17일 모교인 텍사스 대학 오스틴 캠퍼스에서 했던 감동적인 졸업식 축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1.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며 하루를 시작하라.

 2. 혼자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3. 오직 심장의 크기만이 중요하다.

 4. 삶 자체가 공평하지 않다.

 5. 실패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6. 담대하게 도전하라.

 7.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에게 맞서라.

 8. 어둠을 뚫고 나아가라.

 9.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어라.

 10.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라.

 각 장은 저자의 개인적인 교훈과 관련된 이야기이지만 이를 통해 자신의 원칙과 인내심, 명예심, 용기를 보여줌으로써 자신에게 영감을 준 사람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를 덧붙이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이런 경우에도 해당되는 것 같다. 저자가 이야기한 10가지의 요지가 처음 들어보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군인이나 민간인이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비슷한 것 같다. 37년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교훈과 통찰력이 나에게 많은 여운을 주는 것 같다. 왜나하면 첫째, 저자는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개인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자신만의 원칙을 정하고 그 원칙을 지키며 살았다는 점에서,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과 공감할 줄 알았다는 점에서 저자는 이미 위대한 사람이다. 둘째, 저자가 얘기한 기초군사훈련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다룬 아주 단순한 교훈들이었지만, 그 열 가지 교훈은 삶의 시련을 극복하는데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사회는 빠른 해결책을 원한다. 하지만, 삶을 바꾸고 옹골차게 만드는 것은 하루 또 하루 쌓아 올린 작은 일들이다. 이 책은 작고 간단한 진리로 충만되어 누구나 쉽게 읽고 다가설 수 있다고 느낀다.

 

느낀 점

저자는 해군 ROTC 출신으로 네이비실에 지원하고 미국 해군 대장을 지낸 인물이다. 나는 엉뚱하게도 이 책을 접하기전 우연히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저자가 텍사스 모교에서 연설하는 영상을 먼저 봤고, 호기심으로 이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저자는 한 남자로서 자세와 자긍심, 열정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 책을 다른 열정있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우선 읽어보고 그런 다음 이 책이 당신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지켜보라고 해주고 싶다. 나는 이 책의 주제중 5장 '실패는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가 제일 마음에 와닿는다. 언젠가 '신은 인간이 버틸수 있는 만큼의 고통을 주고, 그 고통을 이겨낸자는 그만큼 강해진다.'라고 들은 거 같다. 그렇다. 포기하지 않으면 그건 실패가 아니고 성공속에 있는 과정이다. 실패는 포기하는 순간에 실패하는 거고 성공한다면 영원한 실패는 없다. 그건 단지 과정일 뿐이다.  항상 이 말을 떠올리며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을때 한번만 더, 하루만 더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해야겠다. 티스토리나 다른 일도 같다. 제일 중요한건 꾸준하게 하는거고 성실함을 이길 수 없다. 한결같은 사람이 되자!!

 
침대부터 정리하라
2014년 5월 17일 텍사스 대학 졸업식에서 새하얀 해군 장교 정복을 입은 한 남자가 졸업식 축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올라섰다. 졸업생들은 부드럽고 상냥한 인상의 그 남자가 누구인지 금세 알아보았다. 단지 그가 텍사스 대학을 졸업하고 학군단 출신으로 미국 특수전 사령관의 자리에까지 오른 모교 출신 인사라서가 아니었다. 그 남자는 2011년 오사마 빈 라덴 제거를 위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지휘한 인물, 바로 해군 대장 윌리엄 H. 맥레이븐 제독이었다. 미국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전 미국인의 영웅이었다. 연설에서 그는 자신이 6개월 동안의 네이비실 기초 군사 훈련 과정에서 배운 열 가지 교훈을 제시했다. 연설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침대부터 정리하라는 첫 번째 교훈으로 시작해, 무언가를 포기함으로써 인생이 수월해지는 경우는 결코 없음을 강조하는 열 번째 교훈으로 끝을 맺었다. 연설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연설의 여파는 졸업식과 함께 끝나지 않았다. 맥레이븐의 연설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세포 분열을 일으키듯 급속히 확산되었다. 동영상 조회 수가 금세 1000만 번을 넘어섰다. 이 책은 이 유명한 연설에 일화를 더해 확장한 것이다. 그의 졸업식 연설에 감동한 사람들이 그에게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가 네이비실 기초 훈련 과정에서 배운 교훈들이 실제 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군에 복무할 당시 어떤 사람들이 그러한 영감을 주었는지 궁금해했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은 그러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려는 시도이다.
저자
윌리엄 H 맥레이븐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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