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을 사랑하는 사업가입니다. 최근 들어 코로나 다음으로 뉴스에서 많이 나오고 위험한 질병이 엠폭스인 거 같아요. 저도 뉴스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그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질병청에선 8월 16일부로 국내 엠폭스 대응 체계 강화를 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엠폭스가 무엇인지, 증상, 발생 원인 및 전파 경로를 알아보고 예방법과 실제로 외국에서 감염된 사람의 후기와 사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 엠폭스란 무엇인가?
엠폭스는(Monkeypox)는 예전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리던 단어입니다. 원숭이 두창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죠?? 엠폭스는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아프리카의 열대 우림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엠폭스는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엠폭스는 일반적으로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간 감염 첫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22년 유행 전까지는 중앙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도병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엠폭스 풍토병 국가 :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가봉,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콩고 등 중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국가
* 22년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국가에서 풍토병지역과 연관성 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
2. 엠폭스의 증상
엠폭스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잠복기를 거친 후 1일에서 3일 사이에 나타납니다. 잠복기가 끝난 후에 나타나는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이 있으며, 호흡기 증상도 발생합니다. 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로 퍼지며, 수포와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에서 시작된 발진은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에서 날 수 있습니다.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단계로 반점→구진 → 수포 → 고름 → 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엠폭스는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엠폭스 발생원인
엠폭스 발생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발혀지지 않았으나 주로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피부 병변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동물로는 주로 설치류와 원숭이가 있으며, 이들 동물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도 전파의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국제 여행과 글로벌화로 인해 엠폭스의 전파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엠폭스 진단검사를 위해서는 의심 환자의 구인두도말, 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및 혈액 등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는 유전자검출검사가 필요합니다.
4. 엠폭스 전파경로 및 예방법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도 중요한 전파 경로입니다. 특히, 피부 병변이나 체액과의 접촉이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공기 중의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감염된 사람과의 거리 유지가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예방법으로는 첫번째,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두 번째,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개인 위생을 유지합니다. 이때 마스크 착용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예방접종을 고려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 특히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기 전, 화장실을 이용한 후
예방 백신은 미FDA, 유럽 EMA에서 엠폭스 예방 목적으로 허가된 3세대 백신을 도입하였습니다. 엠폭스에 노출 위험이 높거나 접촉자에 한에서 백신을 접종하며 일반인은 접종하지 않아도 됩니다.
5. 엠폭스 관련 최신 정보 및 감염자 후기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엠폭스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엠폭스의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엠폭스 치료제를 도입하여 환자에게 적기에 치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질병관리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전파 속도가 느리지만, 감염된 경우에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한 개인적인 노력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여 엠폭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상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엠폭스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됨.
최근 틱톡에 자신이 겪었던 엠폭스 후기를 공유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미국 출신 승무원 조쉬는 2022년 엠폭스에 걸렸었습니다. 조쉬는 플로리다에서 가슴에 몇 개의 돌기가 난 것을 발견했고, 병원에서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받았습니다. 조쉬는 휴식을 취하기 위해 호텔에 있던 중 엠폭스 진단을 받았고, 3주간 격리를 했습니다.
조쉬가 말했던 가장 힘들었던 증상은 수면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엠폭스로 귀 안쪽과 두피에 여러 개의 수포가 생겼고, 수포가 유발한 두통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쉬는 "가장 고통스러웠던 건 처음 3일이었다"며 귀에 강렬한 통증 때문에 엄청난 두통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은 여드름처럼 아팠다고 했습니다. 조쉬는 수포가 매우 간지러웠지만 긁고 싶은 충동을 참았다고 전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몸에 많은 흉터가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쉬는 "얼굴에 생긴 흉터는 관리를 받아 많이 줄였지만, 몸에 있는 흉터는 훨씬 심하고 흰 점처럼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에이즈, 홍역, 일본뇌염, 수두, 코로나, 엠폭스 등 다양한 질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두나 에이즈는 예전부터 날리 알려진 질병으로 그 대처법이나 예방법이 많이 알려졌지만 코로나나 엠폭스 같은 질병은 최근 몇 년 새에 새로 생긴 질병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예방법과 그 발생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건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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