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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독후감)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주요 내용, 추천 이유, 느낀 점

by 책을 사랑하는 사업가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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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의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2023.04.10(월) 오늘의 추천 책은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이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소설을 통해 인생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말한다. 접근 방식이 특이하다. 작가는 소설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닮겨 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상처는 나 또는 내 주변 사람들의 상처와 상당히 닮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으며 우리의 상처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그것을 통해 치유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에서 문학 소설 40편을 통해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권유한다. 그렇다면 그 세부 내용을 알아보자.

이 책의 주요 내용

이 책은 28편의 외국 소설과 12편의 국내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속에는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감,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 받은 수 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지적 충족감을 얻기를 소망하고 있으며, 이 책에 실려 있는 모든 책들을 읽어보기를 소망하고 있다. 이 책의 작가가 추천하는 책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 ‘서울, 1964년 겨울’, ‘레디메이드 인생’, ‘한강’, ‘자기 앞의 생’, ‘인간의 대지’, ‘대성당’ 등등. 이중에 내가 읽어본건 ‘호밀밭의 파수꾼’밖에 없다. 자기계발서나 인문학 서적 뿐만 아니라 소설도 많이 읽어야겠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상처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후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상처를 받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상처 치유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성장이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독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처를 가슴속 깊이 묻어 두고 있다. 묻어둔 상처는 일상에서 활력 있게 지내다가도 혼자만의 시간이 되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안 좋았던 기억들이 필름처럼 돌아가기 시작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책을 추천한다. 추천하는 이유는 세 가지로 축약할 수 있다. 첫째, 여행을 떠나고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해 줄 수 있는 상대를 찾는 행동들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독서이다! 둘째, 책 속에는 인간의 갖가지 감정과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다. 우리는 글자에 담긴 기쁨, 슬픔, 아픔, 사랑, 분노, 인물들의 상처를 따라 느끼며 간접적으로 다채로운 감정을 느껴볼 수 있다. 셋째, 또한 책 속의 인물들과 연결되어 있는 갖가지 사연들을 따라가며 그 원인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어떤 일을 조망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느낀 점

지적 욕구는 물질적 욕구와 달리 채우면 채울수록 충만함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것은 자존감을 높여주고, 높아진 자존감은 상처에 대한 면역력과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이다. 더불어 이 책에 실려 있는 40편의 책들 모두 읽어보고 싶은 동기를 얻게 되었다.
상처는 개인의 사건이며 치유도 개인의 몫이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상처는 줄어들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된다. 독서를 통해 상처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관조하면 자신의 상처의 원인을 파악하고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상처의 실체를 알게 되면 나아가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수 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얻는 것은 책을 통한 지적 충족감이다.

책으로 치유하는 시간
오랜 상처를 치유하는 길을 나는 책 속에서 찾았다! ★ 이해인 수녀 추천도서 ★ 문학작품 속에는 등장인물들의 인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28편의 외국 소설과 12편의 국내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 속에는 결핍, 집착, 열등감, 성장통, 실연의 고통, 상실감, 성공 뒤에 오는 허무함, 고독, 대중의 폭력, 이념의 덫, 애증, 욕망, 후회, 자존감 상실, 편견, 희망 없음 등으로 상처받은 수많은 모습들이 그려지고 있다. 이 책은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보여줌으로써 우리의 상처를 돌아보고 치유의 길을 모색하도록 이끌고 있다.
저자
김세라
출판
보아스
출판일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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