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독후감은 정양호 작가의 '때로는 길이 아닌 길을 가라'이다. 이 책은 주제별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졌으며, 70가지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32년간의 공직생활에 몸담아온 저자가 2016년 2월 조달청장이 되기까지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담을 담은 인생의 선배이자 직장생활의 멘토로서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이 책의 줄거리
대게 처세술이라 하면 자신의 출세를 위해 다른 사람의 공적을 가로채거나 모함하거나 상사와의 관계를 강화하여 이득을 얻는 비법 등 얄팍한 꾀를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수준의 처세술을 논하지 않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이며 중간관리자, 고위관리자, 기관장의 처신과 태도에 대해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 필요한 역량과 스킬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위해서 공부하고, 준비하여 변화된 시대를 감지하여 대응방향과 과제를 추려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한다. 더불어 자신의 소신과 상사의 지시가 상충되는 경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처세인지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정말 소신이 있다면 자신의 분야에 비전을 세우고 비전을 실행할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것을 비우고 겸허한 자세가 출발점 일 것이다. 어떤 시련을 만나도 무릎 꿇지 말고 잡초처럼 다시 일어나야 한다. 또한 지금 하고 있는 바로 이 일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야 한다. 특히 독서에 대한 애정은 직장인으로서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된다.
그냥 하는 것과 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다르다. 어떤 분야에 오래 있었다고 해서 그 분야에 조예가 깊다고 할 수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인생을 깊이 살았다고 말할 수 없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그 일에 어떤 자세로 임했느냐가 중요하다.
공직자로서 생활자세와 품격이 중요하다. 공직자로서 건전한 철학과 노력하는 자세는 건강한 결실을 맺을 것이고, 진정성과 배려심이 수반된다면 품격 또한 높아질 것이다. 생각은 '갑'으로 하고, 행동은 '을'로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독서의 중요성또한 강조한다. 저자는 책에서 얻은 지식을 직장과 생활에서 활용했고 직장과 생활에서 나갈 바를 책을 통해 발견했다. 독서에서 익힌 이론과 실전에서 닦은 체험이 아우러진 직장생활은 성공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책은 많이 읽어서 안 좋은 게 없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저자가 직장생활을 통해 보여준 직장인의 자세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오늘의 결실은 분야를 떠나서 귀감이 될 만하다. 올바른 방법으로 노력해서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어떤 일이든 그 일에 도통하는 방법은 오직 한 가지 뿐이다. 매일 그 일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능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지름길은 있겠지만 지름길로만 가다보면 올바른 길로 가기 힘들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투자하는 자세를 갖추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티스토리도 같다고 생각한다. 인기 있는 주제를 게시하면 방문자를 늘릴 수 있겠지만 나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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